아무리 봐도 순번이 적용된 다음 메인에 오르는 티스토리 콘텐츠

아무런 편견 없이 다음 포털의 메인 페이지를 바라보고 싶지만, 아무리 봐도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그들의 투명한 운영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도 역시나 순번이 돌아온 그들의 다음 메인 페이지 복귀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다음 메인 페이지 오르는 방법

다음 메인 페이지에 오르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이 방법이 100% 먹힌다고 이야기를 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잘 지키면 효과가 있을 수 있다.

  1. 파주 맛집을 간다. 파주 맛집은 다음 메인에 오르는 보증 수표나 같은 느낌이다. 파주에 있는 카페나 맛집을 가면 된다.
  2. 여행/맛집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올린다. 일단 한 번 선택을 받는 것이 어렵기는 하지만, 일단 픽이 되면 그 후에 주기적으로 염탐을 하는 것이 바로 다음 담당자의 일하는 방식이다. 최소 주 2회 정도는 해당 콘텐츠로 글을 발행하라.
  3. 사진은 많이 찍어야 한다. 최소 10장은 찍도록 한다.
  4. 마지막에 나름의 평가 기준에 따른 평점도 남기도록 한다.
  5. 글의 퀄리티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이건 지키자. 제목1, 제목2, 제목3 등이 티스토리 편집기에서 적용할 수 있는데, 그거 쓰지 말아야 한다. 제목 태그를 적절하게 잘 쓰는 블로그들을 다음에선 싫어한다.
  6. 방문자수를 공개하자. 다음에서는 다음 메인에 오른 블로그들이 얼마나 유입이 많이 생기는지를 티내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방문자 카운터를 공개로 해 놓으면 메인에 오를 기회가 는다.
  7. 이웃들 댓글은 무의미하다. 굳이 소통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
  8. 위 얘기들을 잘 명심하고 글을 쓰면 된다. 단, 맛집/여행 콘텐츠로만 기회가 좀 열려 있다. 생활팁은 꽉 잡은 몇 개 블로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고, 레시피 역시 몇 블로거가 독점을 하고 있으니 굳이 그것을 노릴 필요는 없다.

오늘의 다음

역시나 오늘의 다음 메인도 화려하다. 매번 오르는 블로그들로 가득한 메인 페이지.

한번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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