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 에디터 추천 - 노션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어떤 글을 어디에 썼는지 일일이 다 기억하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솔루션에서 블로그의 글들을 다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드디어 발견하게 된 솔루션이 바로 노션으로 글쓰기 입니다.

제목 태그까지 완벽

노션으로 글을 쓸 때, 단지 메모장으로 글자만 완성해서 쓰는 것이 아닙니다. 노션은 우리가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의 편집 환경을 제공합니다. 헤딩(H태그)을 완벽하게 지원해 줍니다. 우리가 쓰는 글의 제목은 H1이 되는 것이고 본문에서 H2, H3를 사용하면서 글을 쓰면 됩니다.

즉, SEO에 매우 적합한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글을 쓰고 그대로 복사해서 워드프레스에 붙여 넣으면 수정이 하나도 필요 없는 글이 됩니다.

이미지 넣기 연습

그리고 이미지를 넣는 것도 가능한 수단이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에 언스플래쉬에서 하나의 이미지를 url로 가져와 볼 생각입니다.

테스트 이미지

언스플래쉬 이미지는 노션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입니다. 제 생각에 이렇게 이미지를 넣는 것은 img src 태그를 사용해서 가져올 것이라 판단을 해 봤습니다.

그래서 글을 쓰고 이 글을 블로그스팟이나 워드프레스로 붙여 넣었을 때 이미지도 살아서 붙지 않을까를 기대해 보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글을 쓰고 한 번 테스트를 해 봅니다.

URL로 이미지를 넣으면 됨

결론은 URL로 이미지를 넣게 되면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럼 어떤 방식으로 하면 될까요? 구글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라면 구글 블로그에 이미지를 올리는 포스팅을 하나 만들어 놓고, 올라간 이미지의 주소를 복사해서 노션에 작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렇게 복사한 이미지까지 넣은 후 글을 복사해서 구글 블로그에 붙이면 됩니다. 딱 하나 수정해야 하는 것은 이미지의 크기에 대한 태그입니다. 아무 정보를 넣지 않으면 이미지는 원본 사이즈로 보여지기 때문에 화면 영역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width=100% 또는 90% 정도로 해서 본문에 잘 녹아 들어갈 수 있도록 해 주는 조치만 하면 됩니다. 이 방식으로 구글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면 이전의 노력의 절반 이하의 노력으로 더 좋은 퀄리티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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